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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학 논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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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열심히 하다보면 논문을 써야될 순간이 다가오게 됩니다.

제목을 구상하며, 어느 눈문지에 투고할지 고민하는 과정은 즐겁지만, 이내 막막해지고 맙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논문 작성에 대한 간단한 글을 쓰겠습니다.

 

논문은 실제 나오는 목차 순서 반대로 쓰기 시작해야합니다.

다시말해 결론(Conclusion)을 먼저 써야합니다.

처음부터 영어로 쓰기는 어려우니 한글로 쓰는걸 추천드립니다. 한글을 쓰되 결국 영어로 번역해야하므로, 한가지 내용만 내포된 한 문장씩 끊어 쓰는게 좋습니다.

만약 "A는 B를 적용할 경우 C와 D의 성질이 나타나는데 이는 E때문이다." 라는 문장을 쓴다고 할때,

A에 B를 적용하면 C의 성질이 나타난다.; A에 B를 적용하면 D의 성질이 나타난다.; 성질이 나타나는 이유는 E 때문이다.

로 3문장으로 늘여 써야 나중에 번역할 때 좋습니다.

 

각 논문지 마다 논문 가이드라인이 있어 논문이 홈페이지의 가이드라인 항목을 살펴보는게 좋지만.

보통 모호하게 쓰여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서술 방법에 대해 보겠습니다.

결론(Conclusion)은

1. 연구 주제.

2. 연구 결과.

3. 결과에 대한 부연.

4. 연구 결과.

5. 결과에 대한 부연.

6. 연구 결과의 의미.

로 구성됩니다.

 

그러나 이 결론을 쓰려고 하다보면, 내 연구가 뭔지, 결과가 뭔지 정확하게 정의 내리기가 힘든 순간이 다가오게 됩니다.

이럴 경우 논문에 사용될 Figure(그림)을 정리하기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Figure도 정확한 순서가 없지만, 어느정도 정한 결론의 순서에 따라가는게 좋습니다.

0. 연구에 방법과 주제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모식도 그림

1. 크게 변화하거나 논문에 핵심적인 데이터

2. 부연 설명하기 위한 데이터

3. 실제 적용과 의미를 분석하기 위한 데이터

정도로 데이터를 쭉 정리해 나가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Figure를 정리해가며, 결론을 바꿔가고, 결론을 바꿔가며 Figure도 수정해나가는게 좋습니다.

 

어느정도 결론과 Fiugre가 정리되었다면, 쓱 한번 보신 뒤 만족스럽지 않다면, 추가연구를 하셔도 되고,

만족스럽다면 이제 Figure에 부연설명을 달아주기 시작합니다.

이를 뼈대라는 의미로 Skeleton이라하는데, 앞서 설명드린 가장 작은 내용이 한 문장에 들어가게 문장을 쪼개어 Figure의 새새한 내용을 설명해야합니다. 보통 Powerpoint로 figure가 정리되어 있다면, 슬라이드 노트에 정리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Figure를 완성하였다면, 이제 논문을 Figure 순서대로 Skeleton을 토대로 한글 초안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작성하시다가, 힘들어지신다면, 중간중간 연구방법을 자세하게 쓴 Method를 쓰시면 됩니다.

 

한글 초안이 완성되면, 끊어져 있던 문장을 영어로 번역하고, 의미가 중첩대는 내용을 접속사로 엮어 영어논문을 완성하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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